iM증권, 2000억원 자본 확충 마무리
핵심 요약
iM증권이 5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두 달간 2000억원의 자본을 확충한다. 자기자본은 1조3000억원대로 늘고 순자본비율은 531%로 높아질 전망이다. iM금융지주가 30년 만기 증권을 전량 인수하며 발행금리는 연 5.78%다.
iM증권이 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추가로 발행해 자기자본을 1조3000억원대로 끌어올린다. 이번 발행은 추가 수익을 창출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자본 확충의 일환이다. 지난 7월 발행한 1500억원을 합치면 두 달여 동안 조달한 신종자본증권은 모두 2000억원 규모다.
신종자본증권 발행 예정일은 오는 14일이며 iM금융지주가 발행 물량 전부를 인수한다. 만기는 30년, 발행금리는 연 5.78%로 정해졌고 이자는 3개월마다 지급된다. 자본 확충이 마무리되면 iM증권의 순자본비율(NCR)은 531%로 높아져 2025년 말보다 126%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iM금융지주는 앞서 2022년 3월에도 iM증권이 발행한 2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인수했다. 이번에도 지주가 전량을 인수하면서 계열 증권사의 자본 기반 강화에 힘을 보탰다. iM증권은 이번 확충으로 중형 증권사에 걸맞은 자기자본 규모와 시장 지위를 회복하고 자본 적정성 지표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iM증권은 새로 확보한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본 규모 회복과 재무 건전성 개선을 토대로 선제적인 위험 관리에 나서는 한편, 자본 운용의 효율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500억원 발행으로 7월부터 이어온 2000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 절차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