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경영평가 한 단계 상승…도시개발군 최고 수준
핵심 요약
인천도시공사가 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나’ 등급을 받았다. 22년 연속 무분규와 중대재해 0건을 달성하고 부채비율을 목표치보다 낮은 190.4%로 줄였다. 도시개발군에서 ‘가’ 등급 기관이 나오지 않아 사실상 평가군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인천도시공사(iH)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았다. 도시개발군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다’ 등급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올해 도시개발군에서는 ‘가’ 등급을 획득한 기관이 나오지 않아, iH의 ‘나’ 등급은 해당 평가군에서 사실상 가장 높은 수준에 해당한다.
평가 과정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고도화와 도전적인 경영목표 설정,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전략 체계 구축, 재무성과 초과 달성 등이 주요 성과로 다뤄졌다. 류윤기 사장이 지난해 4월 취임한 뒤 추진한 경영 과제들이 리더십과 조직 운영 전반에서 균형 있게 성과를 냈다는 것이 iH의 설명이다.
안전과 노사관계 부문에서도 구체적인 실적이 확인됐다. iH는 안전 분야 예산을 늘리고 최고경영자가 주관하는 현장점검을 확대했으며, 그 결과 22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고 중대재해 발생 건수 0건을 달성했다. 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노사관계 안정이 이번 경영평가 등급 상승을 뒷받침한 성과로 제시됐다.
재무 부문에서는 사업비 절감과 자산 매각, 자체적인 경영 개선 노력을 함께 진행해 부채비율을 190.4%까지 낮췄다. 이는 당초 목표로 정한 220%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iH는 앞으로 민생경제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시정·여는 시정·키우는 시정 등 인천시정 운영의 3대 원칙 실현에 기여해 내년도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도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