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저신용자 대상 1조원 규모 신용대출 출시
핵심 요약
IBK기업은행이 중·저신용자 대상 1조원 규모의 'IBK 착한금리 포용대출'을 출시했다. 우대금리 조건 없이 연 4.9% 단일금리가 적용되며, 청년은 4.7%로 이용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 최장 10년 분할상환 방식이다.
IBK기업은행이 중·저신용자를 위한 개인 신용대출 상품을 내놓았다. 31일 출시된 'IBK 착한금리 포용대출'은 총 1조원 규모로, 개인신용평점 하위 50%에 해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와 상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상품은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누구나 연 4.9%의 단일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장기 분할상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대출 조건을 살펴보면 만 34세 이하 청년에게는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적용돼 연 4.7%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최장 10년 이내에서 분할상환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업은행은 실질적인 금융비용 경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금융이 꼭 필요한 중·저신용 고객의 금리와 상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기 위해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최근 금융권에서 강조되는 포용금융 기조와 맞닿아 있다.
이번 대출 상품은 중·저신용자에게 보다 단순하고 예측 가능한 금리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년층에 대한 추가 우대금리는 사회 초년생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기업은행의 이 같은 행보는 향후 다른 금융기관의 유사 상품 출시로 이어질 가능성도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