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39개 AX 과제로 주거금융 혁신 추진
핵심 요약
HUG가 업무 전반을 AI 기반으로 재설계하는 AX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전 부서에서 39개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주거금융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구축한다. 사고 조기 경보와 채권 회수 예측으로 위험 관리와 재무 건전성 강화를 모색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인공지능 전환(AX)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업무 전반을 AI 기반으로 재설계한다. 최인호 HUG 사장 취임 이후 마련된 구상은 국민 체감형 금융 서비스 확대와 선제적 위험 관리, 채권 회수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HUG는 이를 통해 AI 기반 주거금융 플랫폼 기관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HUG는 중장기 AX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전 부서에서 39개 핵심 사업 과제를 발굴해 진행하고 있다. 기반 시설과 시스템 구축에 더해 AX 메이커 운영, 선포식, 공모전, 교육 등으로 내부 참여도 높이고 있다. 주택도시 금융 원천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고가치 신규 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해 서비스 개발의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민 대상 사업에는 AI를 활용한 안심 빌라 시세와 저위험 매물에 인증 표시를 부여하는 우량 전세 서비스, 안심전세 애플리케이션 고도화가 포함됐다. 개방형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생태계와 수요자 맞춤형 실시간 통계 조회 체계도 추진한다. HUG는 연간 약 400조 원의 보증과 기금 대출을 담당하는 만큼 이상거래 징후를 실시간으로 살피는 사고 예측·조기 경보 시스템도 도입한다.
대내외 경제 여건과 재무·부동산·국제 이슈를 종합 분석하는 HUG형 위험 관리 시스템도 구축 대상이다. 대규모 전세사기 여파로 최근 3년간 손실이 커진 상황에서는 AI 기반 경매 회수율 및 채권 회수 예측 모형을 개발한다. 고위험 채무자를 분석하고 회수 시기와 방법을 도출해 전략을 정교화함으로써 재무 건전성과 주거 안전을 함께 강화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