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선대 77% 탄소효율 상위 등급 달성
핵심 요약
HMM 전체 선대의 96%가 CII 규제를 충족하는 C등급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저탄소 추진선 18척을 인도받고 17척을 추가 발주했다. 2035년까지 전사 온실가스 집약도를 2024년 대비 50% 감축한다.
HMM이 운항하는 전체 선대 가운데 96%가 올해 상반기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운항탄소집약도지수(CII) 규제를 충족하는 C등급 이상을 기록했다. 최우수인 A등급은 32%, B등급은 45%로 두 등급을 합친 비중이 77%에 달했다. C등급은 19%였으며, 운항 정지 조치 등 강한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는 E등급 선박은 한 척도 발생하지 않았다.
HMM은 국제해양오염방지협약에 맞춰 운항 중인 모든 선박에 엄격한 환경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 운항 선박은 모두 저탄소 선박 기준을 충족하며, 바이오 연료 등 저탄소 연료와 데이터 기반 최적 항로 운항을 병행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있다. 선박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확인·분석하는 자체 CII 관리 시스템도 별도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화주를 대상으로는 정확한 배출량 정보를 산출하는 공급망 탄소 계산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그린 세일링’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저탄소 선박 확보에도 속도를 내 올해 상반기 LNG 추진선 6척, 메탄올 추진선 9척, LPG 추진선 3척 등 총 18척을 인도받았다. 추가 발주 물량은 LNG 추진선 15척과 LPG 추진선 2척으로 집계됐다.
HMM은 ‘2045 넷 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2024년을 기준으로 2035년까지 전사 온실가스 집약도를 50% 낮추는 중기 목표를 실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중연료 선박 도입을 늘리고 저탄소 연료 전환 로드맵에 따라 관련 전략을 이행할 계획이다. IMO를 포함한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해운업과 제조업 전반에서 탄소 감축 사업 투자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