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파나진, 샌프란시스코서 PNA 신약 소재 경쟁력 알린다
핵심 요약
HLB파나진이 다음 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전문 컨퍼런스의 개막 기조발표자로 나선다. 독자 개발한 인공핵산 PNA의 기술적 강점과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신약개발 분야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한다. 미국 유통 파트너 켐진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 연구기관 및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사업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HLB파나진이 다음 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펩타이드 엑스체인지 2026’의 개막 기조발표자로 나선다. 회사는 12일 독자 개발한 인공핵산 PNA를 중심으로 기술적 강점과 신약개발 분야의 활용 가능성을 글로벌 전문가들에게 소개할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HLB파나진 주가는 1,187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8원(2.42%) 올랐다.
발표 주제는 ‘주목받지 못했던 올리고: 왜 PNA를 신약 파이프라인에서 다시 주목해야 하는가’다. 기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비교한 PNA의 차별화된 특성과 경쟁력, 그동안 활용 범위가 제한됐던 배경을 함께 다룬다. 세포·유전자치료제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검증된 적용 사례를 제시하고, PNA가 향후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도 설명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약개발 전문가와 의사결정권자들이 참여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및 펩타이드 치료제의 최신 기술과 협력 기회를 논의한다.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의 시니어급 연구자들이 중심을 이루며, 차세대 신약 모달리티와 약물전달, CMC·공정개발, 품질관리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기조발표 외에도 전문가 라운드테이블과 기업 간 일대일 미팅이 진행된다.
이번 발표는 미국 PNA 유통 파트너인 켐진스와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HLB파나진은 켐진스를 통해 미국 전역에 PNA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행사를 계기로 현지 연구기관과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접점을 넓혀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장인근 대표는 높은 결합력과 안정성을 지닌 PNA의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과 사업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HLB파나진은 HLB 계열사로, 그룹에는 HLB글로벌·HLB제넥스·HLB생명과학·HLB제약·HLB테라퓨틱스·HLB바이오스텝·HLB이노베이션·HLB펩 등이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