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수서역에 장애인 네일케어 일터 마련
핵심 요약
국가철도공단과 에스지레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수서역에 장애인 일자리 매장 섬섬옥수를 조성한다. 세 기관은 유휴공간 제공과 참여기업 선정, 근무 환경 조성, 고용 컨설팅에 협력한다. 철도공단은 전국 12개 매장을 통해 장애인 5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국가철도공단이 에스지레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GTX-A 정차역인 수서역에 무료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를 새로 조성한다. 세 기관은 역사 공간을 활용한 공익형 매장을 통해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서역 이용객에게는 무료 네일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협약 기관들은 수서역 안의 유휴공간을 매장으로 제공하고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선정하는 한편, 장애인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도 함께 마련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전문성을 활용한 장애인 고용 관련 컨설팅을 포함해 매장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업무 전반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섬섬옥수는 쓰이지 않는 철도역 공간을 장애인 일터로 전환하고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 네일케어를 제공하는 공익형 일자리 사업이다. 철도공단은 2019년부터 철도 운영기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전역을 비롯한 전국 철도역에 지금까지 매장 12곳을 조성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5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지난 4월에는 동탄역에도 매장이 문을 열었다.
수서역 매장이 개소하면 섬섬옥수의 철도역 기반 장애인 고용 모델이 GTX-A 정차역으로 확대된다. 철도공단은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 근로자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이용객 편의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이안호 철도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철도시설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사업을 계속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