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6 사전예약 흥행 조짐…11월 출시
핵심 요약
GTA 6가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전례를 찾기 어려운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다. 신작은 11월 19일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되며 한국판 가격은 8만9800원부터다. 테이크투는 순예약액 감소와 순손실 확대 속에서 하반기 GTA 6의 판매 성과를 앞두고 있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가 올해 게임시장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락스타게임즈의 ‘그랜드 테프트 오토 6(GTA 6)’ 사전예약이 이례적인 규모로 출발했다고 7일 현지시각 실적발표에서 밝혔다. 스트라우스 젤닉 최고경영자는 예약 물량이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라고 평가했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초기 예약 열기가 실제 판매 성과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락스타게임즈는 지난 6월 25일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79.99달러, 얼티밋 에디션은 99.99달러이며 한국판 가격은 각각 8만9800원과 11만2800원이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11월 19일로, 전작이 나온 뒤 13년 만의 신작이다.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용으로 발매되며, 패키지 제품에는 게임 디스크 대신 다운로드 코드가 담긴다.
GTA 6는 누적 판매량 4억장을 넘어선 GTA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전작 ‘GTA 5’는 2억3000만장 이상 팔려 역대 게임 판매량 2위에 올랐다. GTA 시리즈는 미국 대도시를 연상시키는 거대한 가상 지역에서 차량을 운전하고 범죄와 추격전 등 여러 임무를 수행하는 오픈월드 액션 게임이다. 장기간 이어진 시리즈의 판매 기반과 13년에 이르는 신작 공백이 이번 예약판매에 함께 반영됐다.
테이크투의 2027 회계연도 1분기인 올해 4~6월 매출은 15억339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 증가했다. 게임 주문 발생 시점에 집계하는 업계 지표인 순예약액은 13억8590만달러로 3% 줄었다. 개발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순손실도 확대됐다. 시장은 GTA 6가 출시되는 하반기에 회사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의 사전예약 흐름이 최종 판매량과 수익에 얼마나 반영될지가 핵심 변수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