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피앤엘, 3분기 영업익 421억원 전망
핵심 요약
GS피앤엘의 3분기 영업이익이 421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154% 증가했다. 하나증권은 매수 의견과 목표 주가 6만7000원을 유지했다.
GS피앤엘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낸 데 이어 3분기에는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증권은 5일 GS피앤엘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목표 주가를 6만7000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전일 종가 4만250원과 비교하면 목표 주가는 66%가량 높은 수준이다.
2분기 매출액은 1590억원,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2%, 15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평균을 크게 넘어섰다.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1622억원, 영업이익은 111% 증가한 421억원이다. 세금 이슈만 반영하면 영업이익이 430억원 안팎에 이를 여지도 제시됐다.
실적 전망의 배경에는 중국인 방문객 수요와 제한적인 객실 공급이 자리 잡고 있다. 상반기 중국인 입국자는 한국이 26% 증가한 321만명, 일본이 55% 감소한 206만명으로 집계돼 한일령에 따른 수혜가 이어진 것으로 평가됐다. 원화 강세와 유가 변동에도 한국 인바운드 수요가 견조하고 공급은 제한돼 평균객실요금 상승과 실적 레버리지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3분기는 올해 유일하게 호텔 리뉴얼이 없는 분기라는 점도 최대 실적 전망을 뒷받침한다. 유가와 환율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추정치를 보수적으로 잡았지만 실제 실적이 이를 넘어설 가능성도 열어뒀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의 실적 기여까지 더해지면 2027년 연간 영업이익은 1500억원 안팎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주가는 202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 11배 수준이며 연초보다 낮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