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모바일 전문관 방문자 260만명…AI 추천 강화
핵심 요약
GS샵의 패션·뷰티·푸드 전문관 2분기 거래액이 전 분기보다 50% 증가했다. 누적 순방문자는 지난해 11월 말 110만명에서 지난 7월 말 약 260만명으로 늘었다. GS샵은 AI 리뷰 요약과 상품 추천을 강화해 세 전문관을 모바일 앱의 핵심 성장 축으로 육성한다.
GS샵 모바일 앱의 패션·뷰티·푸드 전문관이 방문자와 거래액 모두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2분기인 4~6월 세 전문관의 거래액은 1분기보다 50% 늘었다. 중복 방문자를 제외한 누적 순방문자 수는 지난해 11월 말 110만명에서 지난 7월 말 약 260만명으로 136% 증가했다.
GS샵은 지난해 8월 패션 전문관 ‘패션나우’를 먼저 선보인 뒤 같은 해 11월 뷰티 전문관 ‘뷰티#’과 식품 전문관 ‘맛있는 발견’을 추가해 3개 전문관 체제를 갖췄다. 패션·뷰티·푸드는 핵심 고객층인 40~60대 여성의 관심이 높은 분야로, 각 전문관은 고객의 관심사와 쇼핑 목적에 맞춘 상품 탐색과 추천에 초점을 맞췄다.
성장 배경에는 TV홈쇼핑 사업을 통해 쌓은 상품 큐레이션 역량을 모바일 환경에 적용한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관심 상품을 정교하게 제안하는 방식을 강화한 결과, ‘맛있는 발견’의 구매 전환율은 모바일 앱 내 푸드 카테고리 전체 평균보다 최대 4배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단순한 상품 분류를 넘어 구매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선별해 보여주는 구조가 지표로 확인된 셈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쇼핑 편의 기능도 확대하고 있다. ‘뷰티#’과 ‘맛있는 발견’의 ‘리뷰인기상품’ 코너에서는 AI가 여러 상품 리뷰를 한 줄로 요약해 이용자의 정보 확인 시간을 줄인다. GS샵은 앞으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추천하고 필요한 상품을 선별하는 AI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은주 GS샵 세일즈마케팅팀장은 관심도가 높은 상품군에서 정교한 탐색 경험과 큐레이션이 중요하다며, 세 전문관을 상품과 트렌드를 가장 먼저 찾는 모바일 쇼핑 목적지로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