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2분기 영업이익 1094억원…본업 수익성 강화
핵심 요약
GS리테일의 2분기 매출은 3조1751억원, 영업이익은 1094억원을 기록했다. GS25와 GS더프레시는 신선식품·장보기·퀵커머스 성장으로 매출과 수익성을 함께 끌어올렸다. GS샵도 단독상품과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
GS리테일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은 3조1751억원, 영업이익은 109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7%, 27.5% 증가한 규모다. 분기 영업이익이 수년간 이어진 800억~900억원대에서 1100억원에 가까운 수준으로 뛰며 편의점과 슈퍼마켓, 홈쇼핑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에 반영됐다.
GS25는 매출 2조3844억원과 영업이익 7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각각 7.1%, 21% 성장했다. 기존점 하루 매출은 7.5% 늘었다. 채소 매출은 64%, 축산 61%, 과일 28%, 수산 13% 증가했고 장보기 상품도 49.6% 신장했다. 신선 강화형 매장은 1000곳으로 확대됐다. 외국인 매출은 67.2% 늘었으며 캐릭터 협업 상품과 ‘혜자로운’ 시리즈, 건강기능식품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GS더프레시는 신규 출점과 기존점 방문 고객 증가에 힘입어 매출 4698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매출 10.1%, 영업이익 72.2%다. 점포는 596개로 늘었고 퀵커머스 매출은 49.5% 증가했다. 퀵커머스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역대 최고인 9.9%에 도달했다. GS25에서는 매장 대형화와 우량 입지 이전을 병행해 기존점 경쟁력을 높였다.
GS샵은 3개 분기 연속 개선 흐름을 이어가며 매출 2682억원과 영업이익 267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보다 0.9%, 6.0% 증가했다. 패션·뷰티·리빙 분야의 단독상품을 46% 확대하고 자체 브랜드를 강화한 전략이 성과로 연결됐다. GS리테일은 신선식품과 근거리 장보기, 퀵커머스 등 온·오프라인 연계 역량을 고도화하고 편의점·슈퍼·홈쇼핑의 경쟁력을 높여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