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 휴스턴 거점서 美 남부 철강사업 확대
핵심 요약
GS글로벌이 미국 휴스턴에 지사를 열고 프로젝트용 철강 수요 확보에 나선다. 현지 EPC 기업과 가공업체를 발굴하고 국내 철강사와의 협력도 추진한다. 2027년부터 수주 지원과 신규 사업 발굴을 본격화해 미국 남부 거점으로 육성한다.
GS글로벌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새 지사를 열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전력·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철강 수요 확보에 나선다. 지난 11일 현지시간 휴스턴 업타운에서 개소식을 열었으며, 기존 로스앤젤레스 법인과 새 지사를 양대 축으로 삼아 미국 시장 대응 범위를 넓힌다.
휴스턴 지사는 철강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역할에 머물지 않고 현지 프로젝트에 투입될 철강 수요를 찾아 수주 활동을 지원한다. 미국 에너지 산업 공급망 참여를 추진하면서 에너지·화학·조선 기자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현지 설계·조달·시공 기업과 철강 가공업체를 새로운 거래처로 확보할 방침이다.
거점 신설은 AI 데이터센터 건설과 전력·에너지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미국 내 프로젝트용 철강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사업 판단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GS글로벌은 휴스턴 인근에 거점을 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사와 협력해 현지 사업 기반을 다지고 프로젝트 발굴과 공급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현지 영업망을 넓히고 프로젝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2027년부터 수주 지원과 신규 사업 발굴을 본격화해 휴스턴 지사를 미국 남부 사업개발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한다. 이번 개설로 해외 네트워크는 16개국 23개 거점으로 늘었으며, 미국에서는 LA 법인과 휴스턴 지사를 중심으로 북미 시장을 공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