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글로벌, 김 수출 사업 본격화…3사 협력체계 구축
핵심 요약
GS글로벌이 완도물산, 하이랜드푸드그룹과 김 판매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도물산은 생산을, GS글로벌과 하이랜드푸드그룹은 고객 발굴과 국내외 유통망 확대를 맡는다. GS글로벌은 김 수출과 신규 품목 발굴을 통해 종합 식품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GS글로벌이 김 생산부터 국내외 유통과 수출까지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세우고 K-푸드 사업 확대에 나선다. GS글로벌은 지난 12일 서울 GS타워 본사에서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 하이랜드푸드그룹과 김 제품의 국내외 판매 확대 및 수출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회사는 각자 보유한 생산·유통·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김 사업의 전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김 전문 생산 기업인 완도물산은 고품질 원재료 확보와 완제품의 안정적인 생산을 맡는다. 육류 수입·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하이랜드푸드그룹과 GS글로벌은 국내외 유통망 및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고객을 발굴하고 판매 채널을 넓힐 계획이다. 해외 수출 확대도 두 회사가 함께 추진하며, 생산 기반과 판로 개척 역량을 연결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GS글로벌은 2024년 닭고기 가공업체에 전략적으로 지분을 투자하면서 식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식품사업팀을 새로 구성하고 김 수출과 신규 식품 품목 발굴에 착수했다. 현재 GS 구내식당에는 완도물산이 생산한 김을 시범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식품 투자와 조직 신설에 이어 김을 주요 수출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후속 행보다.
향후 GS글로벌은 자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완도물산 김의 해외 판매 채널을 확장할 방침이다. 완도물산의 생산 역량에 GS글로벌과 하이랜드푸드그룹의 국내외 판로 및 마케팅 역량을 더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것이 협력의 핵심이다. 김을 시작으로 새로운 식품 품목을 계속 발굴하며 다양한 K-푸드를 세계 시장과 연결하는 종합 식품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