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한국법인, 고령화 시대 대비 예방 중심 의료 전환 촉구
핵심 요약
GSK 한국법인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예방 중심 의료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헬시 에이징 코리아' 캠페인으로 주한영국상공회의소 올해의 캠페인상을 수상했다. 성인 예방접종의 경제적 가치를 입증하며 정책·지역사회 참여를 결합한 접근을 지속할 계획이다.
GSK 한국법인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의료 시스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예방 중심 의료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GSK 한국법인은 최근 주한영국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어워드에서 '헬시 에이징 코리아' 캠페인으로 올해의 캠페인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정책 제안, 대중 인식 제고 활동,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GSK 한국법인 총괄 사장 군나르 리디거는 이번 수상이 단순한 캠페인 성공을 넘어 한국이 직면한 초고령사회 전환이라는 중대한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한국이 2025년 공식적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3%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질병 발생 후 치료에 집중하는 기존 의료 모델을 넘어서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응해 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리디거 사장은 사람들이 더 오래 살수록 수명 연장 자체보다 추가 수명 기간이 건강하고 활동적이며 충실한 삶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료가 여전히 필수적이지만 예방에 더 큰 관심을 기울여야 건강과 독립성을 유지하고 노화 관련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치료 중심 사고방식에서 예방 중심 의료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촉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5 헬시 에이징 코리아 포럼에서 발표된 분석을 인용해 성인 예방접종의 경제적 가치를 제시했다. 대상포진 백신은 투자 대비 1.52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은 1.65배의 투자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디거 사장은 이 캠페인이 인식 제고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근거 기반 정책 제안과 지역사회 참여를 결합한 점에서 차별화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정책 입안자, 의료 전문가, 환자 대표, 학계, 국제 파트너가 한자리에 모인 포럼을 통해 예방과 의료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