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베트남 전용농장서 바나나 품질·수급 관리
핵심 요약
GS25가 베트남 떠이닌 지역에 바나나 전용 지정농장을 마련했다. 현지 선별·소포장과 낱개 발주 체계로 재고 및 물류 부담을 낮춘다. 무관세 혜택과 작업비 절감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
GS25가 베트남에 자사 전용 바나나 지정농장을 마련해 상품 품질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구축했다. 지난달 16일 호찌민에서 약 50㎞ 떨어진 떠이닌 지역의 델몬트 바나나 농장 한 곳을 전용 생산지로 선정했으며, 이곳에서 생산한 바나나를 편의점 판매 방식에 맞춰 공급한다.
지정농장은 한국과 일본 수출용 고품질 카벤디시 품종을 주로 재배하는 생산지다. 베트남 현지 델몬트 농장 중 품질 관리와 상품 공급이 가장 안정적인 곳으로 평가됐다. 농장에서는 3~5입 소포장 상품 생산에 최적화된 선별·포장 시스템을 운영하고, 개별 포장까지 현지에서 마쳐 상품성을 높인다.
공급 방식도 기존 박스 단위에서 점포별 낱개 발주 체계로 바뀐다. 각 점포가 실제 판매량에 맞춰 필요한 수량을 주문할 수 있어 재고 부담을 덜고 점포 운영과 물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현지 생산 단계부터 편의점 판매 환경을 반영한 규격과 포장 체계를 적용한 점이 이번 지정농장 운영의 핵심이다.
지정농장 생산품은 ‘델몬트 프레시위크 바나나’로 판매된다. 베트남산 바나나에 적용되는 무관세 혜택과 현지 선별·포장을 통해 물류비와 작업비를 절감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GS리테일은 앞으로 산지와의 전략적 협업을 넓혀 우수한 품질의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관련 상품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