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피앤엘, 이익 급증에 주가 10%대 강세
핵심 요약
GS피앤엘 주가는 8월 5일 장중 10.19% 오른 4만4600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41.7%, 영업이익은 153.9%, 순이익은 219.6% 증가했다. 방한 외국인 증가와 객실 가격 상승을 토대로 3분기에도 실적 성장이 예상됐다.
GS피앤엘 주가가 올해 2분기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8월 5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GS피앤엘은 전 거래일보다 10.19% 오른 4만4600원에 거래됐다. 시장 전망을 넘어선 영업이익과 큰 폭으로 늘어난 순이익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GS피앤엘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5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153.9% 늘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고, 당기순이익은 192억원으로 219.6% 급증했다. 매출 성장보다 이익 증가 폭이 두드러지면서 이번 분기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실적 확대를 이끈 요인으로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방문객 증가와 호텔 객실 가격 상승이 꼽힌다. 방한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제한적인 객실 공급이 맞물리면서 평균객실요금 상승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형성됐다. 원화 강세와 유가 불안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한국 인바운드 수요는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나증권은 GS피앤엘의 3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보다 34% 증가한 1622억원, 영업이익을 111% 늘어난 42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제한된 공급 여건을 바탕으로 평균객실요금의 구조적 상승과 실적 레버리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2분기에 확인된 실적 성장세가 3분기에도 이어질지가 향후 주가 흐름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