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2분기 수익성 개선…영업이익 1094억원
핵심 요약
GS리테일의 2분기 매출은 3조1751억원, 영업이익은 1094억원을 기록했다. GS25 기존점 하루 매출이 7.5% 늘고 GS더프레시 영업이익은 72.2% 증가했다. GS샵도 3개 분기 연속 실적 개선을 이어가며 주력 사업 전반이 성장했다.
GS리테일은 올해 2분기 매출 3조1751억원과 영업이익 109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27.5% 증가했다. 편의점과 슈퍼마켓, 홈쇼핑 등 주력 사업에서 점포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높인 결과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편의점 GS25의 매출은 7.1% 늘어난 2조3844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714억원이었다. 개별 점포의 수익성 강화와 기존점 개선, 운영 효율화가 맞물리며 기존점 하루 매출이 7.5% 성장했다. 1000개를 넘어선 신선 강화형 매장에서는 채소·축산·계란·과일 등 장보기 상품 매출이 49.6% 늘었다. 품목별 증가율은 채소 64%, 축산 61%, 과일 28%, 수산 13%였다. 매장을 넓히거나 우량 입지로 옮기는 스크랩앤빌드 전략도 이어갔다.
GS25의 외국인 결제수단 기준 매출은 67.2% 증가했다. 몬치치와 쯔양 시리즈 등 지식재산권 협업 상품 판매가 확대됐고, 혜자로운 시리즈를 베이커리로 넓히면서 일반 빵류 매출도 20% 늘었다.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98% 증가했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매출 4698억원과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해 각각 10.1%, 72.2% 성장했다. 2분기 매장은 596개로 1년 전보다 36개 늘었으며, 상권별 운영 전략을 적용한 기존점의 고객 수도 3.9% 증가했다.
GS더프레시의 퀵커머스 매출은 49.5% 늘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고인 9.9%로 확대됐다. 홈쇼핑 GS샵은 매출 2682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으로 각각 0.9%, 6.0% 증가해 2025년 4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패션·뷰티·리빙 중심의 단독상품 수를 전년보다 46% 늘리고 TV와 모바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연결한 통합 판매 전략을 강화한 점이 성장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