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점포 효율 높여 2028년 영업익 3800억 목표
핵심 요약
GS리테일이 점포 효율 개선을 바탕으로 2028년 영업이익 38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GS25의 2분기 기존점 하루 매출은 7.5% 늘었고 신선강화형 매장은 1000개로 확대됐다. GS더프레시와 GS샵도 수익성을 높이며 본업 중심의 성장 전략에 힘을 보탰다.
GS리테일이 편의점 출점 속도 조절과 부진 점포 정비를 앞세워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강화한다. 올해 2분기 매출은 3조175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7% 늘었고, 영업이익은 1094억원으로 27.5% 증가했다. 회사는 3대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비핵심 투자자산을 선별적으로 정리해 2028년 영업이익 38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편의점 GS25는 신규 점포 확대보다 기존 점포의 생산성과 가맹점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수익성이 낮은 점포를 폐점하거나 경쟁력 있는 입지로 옮기고 매장 면적을 넓히는 ‘스크랩앤빌드’ 전략을 추진한 결과, 2분기 기존점 하루 매출이 7.5% 증가했다. 같은 기간 GS25 매출은 2조3844억원, 영업이익은 714억원으로 각각 7.1%, 21.0% 늘었다.
채소·과일·계란·육류·수산물 구색을 확대한 신선강화형 매장도 기존점 성장에 힘을 보탰다. 매장 수는 2023년 말 253개에서 현재 1000개로 늘었으며, 하루 평균 매출은 약 280만원으로 일반 매장보다 100만원 이상 많다. GS더프레시의 신선식품 조달 역량과 경기도 화성센터의 편의점 신선허브를 활용해 상품 선도와 운영 효율도 높였다.
슈퍼마켓과 홈쇼핑도 이익 개선에 가세했다. GS더프레시의 2분기 매출은 4698억원,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각각 10.1%, 72.2% 증가했고, GS샵은 매출 2682억원과 영업이익 267억원을 기록해 각각 0.9%, 6.0% 성장했다. GS리테일은 슈퍼의 GIS 기반 점포 운영과 1시간 배송을 확대하고, GS샵의 PB·단독상품과 통합 판매를 강화한다. 편의점·슈퍼의 AI 수요예측 및 자동발주, 홈쇼핑의 개인화 서비스와 콘텐츠 제작 역량도 고도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