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수익성 회복에 목표주가 3만5천원
핵심 요약
IBK투자증권이 GS리테일 목표주가를 3만5천원으로 상향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6.7%, 27.5% 증가했다. 외국인 수요와 운영 효율 개선을 바탕으로 3분기에도 이익 성장이 예상됐다.
IBK투자증권은 11일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7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8천원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실적 추정치를 조정한 결과다. GS리테일의 전날 종가는 2만8천400원으로, 새 목표주가는 종가보다 6천600원 높은 수준이다.
GS리테일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1천751억원, 영업이익은 1천9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7%, 27.5% 늘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점포 정리를 통한 운영 효율 향상과 계절 상품 판매 확대, 외국인 매출 증가가 맞물리며 모든 사업 부문의 실적이 개선됐다.
슈퍼마켓 부문에서는 동일점포 성장률이 5.2%를 기록했으며 방문객 수와 고객 한 명당 구매액이 함께 증가했다. 신규 점포 출점과 퀵커머스 구매 비중 확대도 안정적인 성장에 힘을 보탰다. 수년간 이어진 업계의 공급 물량 조절이 지난해 1·2위 사업자까지 확산하면서 채널 공급 증가세가 둔화했고, 예상 밖의 수요 회복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
3분기 편의점 동일점포 성장률은 2분기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외국인 수요 증가와 운영 효율 개선이 이어져 이익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 예상 매출액은 3조3천84억원, 영업이익은 1천195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2%, 7.5% 증가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