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N, 서울 소상공인 50만곳 QR결제망 추가
핵심 요약
GLN이 서울 소상공인 가맹점 50만곳을 추가해 국내 QR결제망을 약 150만곳으로 확대했다. 미국·캐나다·싱가포르 관광객도 자국 은행이나 핀테크 앱으로 환전 없이 결제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베트남과 몽골 관광객까지 서비스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자회사 GLN 인터내셔널이 7일 방한 외국인을 위한 QR결제 서비스를 확대했다. 서울페이 운영 사업자인 쿠콘과 제휴해 서울지역 소상공인 가맹점 50만곳을 새로 확보하면서,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GLN QR결제 가맹점은 약 150만곳으로 늘어났다.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 중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확장이다.
확대된 결제망은 서울과 부산, 제주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뿐 아니라 명동과 성수를 포함한 서울 시내 골목상권까지 아우른다. 이에 따라 GLN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은 대형 관광지 주변에 한정되지 않고 서울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도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 대상 국가도 넓어졌다. 기존에는 대만 관광객을 중심으로 제공됐지만, 이번 확장으로 미국과 캐나다, 싱가포르에서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국가의 주요 은행 애플리케이션이나 핀테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국내 GLN 가맹점에서 QR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GLN은 올해 하반기에 베트남과 몽골 관광객까지 서비스 대상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구축된 약 150만개 가맹점 네트워크에 이용 가능 국가가 순차적으로 더해지면 외국인 관광객이 결제할 수 있는 지역과 선택 범위도 함께 확대된다. 이석 GLN 대표는 국내외 이용자에게 혁신적인 결제 서비스와 향상된 결제 경험을 계속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