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N QR결제망 150만곳으로 확대…북미도 이용
핵심 요약
GLN인터내셔널이 서울 소상공인 가맹점 50만 곳을 추가해 국내 QR결제망을 약 150만 곳으로 확대했다. 대만에 이어 미국·캐나다·싱가포르 관광객도 자국 은행이나 핀테크 앱으로 결제할 수 있다. 2026년 하반기에는 베트남과 몽골 관광객까지 서비스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하나은행 자회사 GLN인터내셔널이 7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QR결제 서비스의 이용 범위를 넓혔다. 서울 지역 가맹점 50만 곳을 새로 연결하면서 국내에서 GLN QR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 네트워크는 약 150만 곳으로 확대됐다.
이번 가맹점 확충은 서울페이 운영 사업자인 쿠콘과의 제휴를 통해 이뤄졌다. 새로 추가된 곳은 서울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 50만 곳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이 GLN QR결제를 사용할 수 있는 국내 가맹점망에는 기존 네트워크와 서울페이 기반 가맹점이 함께 포함됐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관광객의 출발 국가와 결제 플랫폼도 늘어났다. 기존에는 대만 관광객을 중심으로 제공됐으나 미국과 캐나다, 싱가포르에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도 이용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은 자국의 주요 은행 앱이나 핀테크 앱을 이용해 국내 GLN 가맹점에서 QR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다.
GLN인터내셔널은 2026년 하반기에 서비스 적용 국가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 대상은 베트남과 몽골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이다. 계획이 진행되면 대만과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에 이어 베트남과 몽골의 은행·핀테크 앱 이용자도 국내 약 150만 곳 규모의 QR결제망을 이용하는 대상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