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학생 16명, 라오스서 실습형 IT 교육
핵심 요약
GIST 학부생 16명이 라오스 교육생 93명에게 2주간 AI·코딩·3D 프린팅을 가르쳤다. 프로젝트형 실습 수업과 함께 노트북, 아두이노 키트, 3D 프린터 및 학용품을 지원했다. 2014년 시작된 해외 IT 봉사는 12회째를 맞았고 라오스와의 협력은 4년 연속 이어졌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학부생 16명으로 구성된 월드프렌즈코리아 IT 봉사단이 라오스 현지 교육생 93명을 대상으로 2주간의 교육 활동을 마치고 8월 5일 귀국했다. 봉사단은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비엔티안과 방비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과 코딩, 3D 프린팅을 가르치고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16명의 단원은 4개 팀으로 나뉘어 교육 대상과 현장 여건에 맞춘 수업을 진행했다. 비엔티안 기술개발센터의 직업 교육생들은 생성형 AI 활용법과 프로그래밍, 3D 디자인 등 업무와 학습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익혔다. 방비엥 소수민족학교에서는 AI와 코딩, 아두이노 기반 피지컬 컴퓨팅, 3D 프린터 교육이 이뤄졌다. 학생들이 결과물을 직접 제작하고 발표하는 프로젝트 방식이 수업의 중심을 이뤘다.
교육 이후에도 실습이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교육기관에는 노트북과 아두이노 교육 키트, 3D 프린터 등 IT 기자재가 전달됐다. 지스트발전재단은 약 5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별도로 지원해 현지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GIST의 해외 IT 교육 봉사는 2014년 베트남에서 시작됐으며, 올해까지 6개국에서 모두 12차례 진행됐다.
라오스와의 교육 협력은 2023년 시작돼 올해로 4년째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 설명에 머무르지 않고 교육생이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구현하는 실습 과정을 배치해 창의성과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지 교육기관도 협력 확대 의사를 나타냈으며, GIST는 교육 프로그램과 기자재 지원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국제 교육 협력 모델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