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 BCWW서 차세대 K-포맷 찾는다
핵심 요약
BCWW가 FOX 엔터테인먼트와 처음으로 국내 비드라마 포맷 발굴 쇼케이스를 연다. 선정 기업은 FOX 관계자와 글로벌 바이어에게 직접 피칭하며 우수작 3개가 시상 대상이 된다. 우수 프로젝트는 FOX와 공동 포맷 개발을 포함한 후속 사업 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
국제방송영상마켓이 미국 미디어 기업 FOX 엔터테인먼트와 국내 방송 포맷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공동 무대를 마련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BCWW x FOX K-포맷 쇼케이스’에서는 세계 시장에 유통할 권리를 확보한 국내 비드라마 포맷을 발굴하고,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 프로젝트 3개를 선정한다.
쇼케이스는 9월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 마켓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기업들은 FOX 관계자와 글로벌 바이어 앞에서 자사 포맷을 직접 소개한다. FOX에서는 소피 레너드 텔레비전 네트워크 넌스크립티드 부문 수석부사장과 샘 스테이시 부사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BCWW 2026’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 B홀 등에서 열린다. 전시와 수출상담을 비롯해 콘퍼런스, 신작·포맷 쇼케이스, 네트워킹, 시상식이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22개국의 372개 기업과 바이어 1785명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우수 프로젝트로 뽑힌 작품은 FOX와 공동 포맷 개발을 포함한 후속 사업을 협의할 수 있다. FOX는 과거 MBC ‘복면가왕’을 ‘더 마스크드 싱어’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아이 캔 시 유어 보이스’로 각각 리메이크했다. 레너드 수석부사장은 세계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독창적 기획과 과감한 콘셉트를 찾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차세대 K-포맷을 발굴해 세계 시청자에게 선보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