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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경기 중 물 보충 휴식 제도 폐지 검토
핵심 요약
FIFA가 경기 중 물 보충 휴식 제도 폐지를 검토 중이다. FIFA 책임자는 대회 후 재검토를 시사했다. 선수 건강과 경기 흐름 사이의 균형이 주요 고려 사항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현재 월드컵 등 주요 대회에서 시행 중인 '물 보충 휴식(쿨링 브레이크)' 제도를 향후 대회에서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FIFA 관계자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이 제도가 이번 대회를 마친 뒤 재검토될 것이라고 밝혔다.
물 보충 휴식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반전과 후반전 중간에 각각 1회씩 3분간 주어지는 휴식 시간이다. FIFA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 폭염 속에서 선수 보호를 위해 처음 도입했으며, 이후 고온 환경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선택적으로 적용해 왔다. 그러나 일부 관계자들은 경기 흐름이 자주 끊기고 지연 시간이 길어진다는 지적을 제기해 왔다.
FIFA 책임자는 이번 대회 기간 중 물 보충 휴식이 경기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한 뒤, 대회 종료 후 관련 규정 개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제도가 사라질 경우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커질 수 있지만, 경기 템포가 빨라져 관중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FIFA는 선수 복지와 경기 흥행 사이의 균형을 고려해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