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2분기 영업익 865억…시장 기대 13% 밑돌아
핵심 요약
F&F 2분기 영업이익 86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 증가. 시장 전망치 996억원을 13.2% 하회. 매출 3천996억원, 순이익 730억원으로 각각 5.5%, 16.5% 증가.
코스피 상장사 F&F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6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한 수치지만, 시장 전망치에는 크게 못 미치는 성적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996억원과 비교하면 13.2% 낮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천99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5% 늘었고, 순이익은 730억원으로 1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이 연결 기준 잠정치라며, 향후 정확한 수치는 외부감사인의 검토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다수 상장사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F&F는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현대건설은 영업이익 2천61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고, 효성티앤씨는 1천888억원으로 157.5% 급증했다. 효성중공업도 2천643억원으로 60.9% 늘었으며, HD현대오일뱅크는 1조8천241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F&F의 실적 부진은 시장 기대치를 밑돈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다만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증가세를 유지한 만큼, 하반기 실적 개선 여부가 주목된다. 회사 측은 이번 잠정 실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내놓지 않았지만, 향후 실적 발표에서 부문별 세부 현황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