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포장규정 시행 앞두고 aT, 수출기업 지원 웨비나 개최
핵심 요약
EU의 새 포장규정(PPWR)이 8월 12일 시행된다. aT가 수출기업 대응 지원 웨비나를 개최해 800여 명이 신청했다. 웨비나에서는 PPWR 주요 내용과 aT 현지화지원사업 등이 안내됐다.

유럽연합(EU)의 새로운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이 다음 달 12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의 대응을 돕기 위한 웨비나를 개최했다. aT는 지난 24일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 유럽한국기업연합회(KBA Europe)와 함께 온라인으로 약 90분간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PPWR의 주요 내용과 기업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웨비나에는 사전 신청자 800여 명, 최대 동시 접속자 500여 명이 참여해 국내 수출기업과 유럽 현지 업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가 PPWR의 주요 내용과 기업 대응 방안을 설명했고, 전민형 aT 파리지사장은 식품 접촉 포장재를 중심으로 식품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규정과 유럽 및 국내 업계 동향을 소개했다. 또한 비관세장벽 대응과 현지 전문가 활용을 지원하는 'aT 현지화지원사업' 등 제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원사업도 안내됐다.
PPWR(Regulation (EU) 2025/40)은 EU 전 회원국에 직접 적용되는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으로, 포장재의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규율한다. 이 규정은 재활용성 의무화, 유해물질 제한, 재생원료 사용, 적합성 평가 등을 요구하며, 식품업계와 포장재 제조업계 등 관련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aT는 수출기업들의 사전 질문을 발표 내용에 반영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으며, 웨비나 종료 후 발표자료를 이메일로 배포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PPWR 적용일이 다음 달로 다가오면서 수출기업과 유럽 내 수입업체 모두 규정 해석과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가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T 파리지사는 앞으로도 EU 식품 규제 변화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수출기업의 현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