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 연계 앱 겨룬 대학생 91명, 제주서 실무 경진
핵심 요약
영림원소프트랩과 한국컴퓨터정보학회가 제주대학교에서 ERP 연계 앱 개발 경진대회를 열었다. 국내 22개 대학과 키르기스스탄 대학 학생 91명이 참가해 22개 팀이 본선 발표를 진행했다. 건국대학교 철썩철썩팀이 식자재 연계형 재고 운영 앱으로 대상을 받았다.
영림원소프트랩과 한국컴퓨터정보학회가 공동 개최한 ‘2026 K-해커톤 포 글로벌’이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제주대학교에서 진행됐다. 국내 22개 대학과 키르기스스탄 대학에서 모인 학생 91명은 2박 3일 동안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ERP 연계 기업정보시스템 개발 역량을 겨뤘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22개 팀은 본선에서 직접 개발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심사에는 아이디어의 창의성, 기술 구현 능력, 실제 구현 가능성, 발표 완성도와 함께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가 반영됐다. 대상은 건국대학교 철썩철썩팀이 개발한 ‘Zero-Stock 식자재 연계형 재고 운영 앱’에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기업정보시스템 웹·앱 개발 플랫폼인 ‘플렉스튜디오’를 이용해 ERP와 연결되는 시스템을 구현하는 실무형 경진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ERP의 기본 구조와 업무 흐름을 익힌 뒤 웹·앱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했으며, 영림원소프트랩 전문가들의 현장 멘토링을 통해 기능과 프로젝트 완성도를 다듬었다.
대상을 포함해 모두 10개 팀이 제주대학교 총장상, 경운대학교 총장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Global BM상 등을 받았다. 대회 운영위원장인 이원주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는 출품작들이 기술 구현뿐 아니라 업무 이해도와 실현 가능성을 함께 갖췄으며, 실제 기업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