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C, 제품 개발 지휘체계 통합…보두앵 CPO 선임
핵심 요약
DXC가 리사 보두앵을 최고제품책임자로 선임하고 전사 제품 개발 조직을 통합한다. 보두앵이 개발을 주도한 AI 플랫폼 DXC OASIS는 현재 57개 고객사에서 운영되고 있다. 통합 조직은 고객 요구와 개발의 연계를 강화하고 제품·서비스 공급 속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DXC 테크놀로지가 리사 보두앵을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선임하고 전사 제품 개발 기능을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한다. 보두앵은 즉시 업무를 시작해 폴 테일러 사장에게 직접 보고하며, 전체 포트폴리오의 제품 전략과 엔지니어링, 수명주기 관리, 시장 실행을 총괄한다. DXC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AI 중심 리더십과 제품 주도 혁신을 확대할 방침이다.
보두앵은 플랫폼 혁신 및 자동화 담당 부사장으로 일하며 기업용 AI 플랫폼의 전략 수립부터 개발과 출시까지 이끌었다. 최근에는 댄 그레이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사장과 매니지드 서비스용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DXC OASIS’를 공동 개발했다. 구상 단계였던 플랫폼은 1년여 만에 실제 운영 단계로 진입했으며 현재 57개 고객사에서 가동되고 있다.
DXC는 최근 폴 테일러를 사장으로, 댄 그레이를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사장으로, 홀리 그랜트를 AI 혁신·전략 및 랩엑스 담당 사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이어 보두앵에게 통합 제품 조직을 맡기면서 경영진 구성과 운영 체계를 재정비했다. 보두앵은 DXC 합류 전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브라이트스폿을 공동 창업했으며 웹엠디, AOL, 월스트리트저널·다우존스에서 제품·디자인·크리에이티브 부문 고위직을 지냈다.
새 제품 조직은 DXC OASIS 개발 과정에 적용한 고객·사용자 인사이트 기반 방식을 전사 포트폴리오로 넓힌다. 고객 요구와 제품 개발의 연결을 강화하고 코어 및 패스트트랙 전략을 지원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공급 속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 과제다. 보두앵은 기술·사업 부문 책임자들과 협업해 제품과 엔지니어링 조직이 초기 단계부터 방향을 맞추고, 개별 제품과 서비스가 상호 보완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