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 보유 자사주 없앤다…24일 소각
핵심 요약
DS단석이 보유 자사주 10만5505주를 오는 24일 전량 소각한다. 소각 규모는 취득가액 기준 약 23억원이며 발행주식의 약 0.59%다. 절차 완료 후 발행주식총수는 1765만3634주로 줄어든다.
자원순환 에너지 기업 DS단석이 보유한 자사주 전량을 없애기로 했다. 소각 대상은 보통주 10만5505주이며, 취득가액을 기준으로 약 23억원 규모다. 회사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시했으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24일로 정했다. 이번 조치는 자사주 보유로 발생할 수 있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주주환원을 강화하려는 결정이다.
소각 물량은 현재 발행주식총수 1775만9139주의 약 0.59%에 해당한다. 예정된 절차가 마무리되면 발행주식총수는 1765만3634주로 10만5505주 줄어든다. 이로써 DS단석이 보유한 자사주는 시장에 남지 않게 된다. 발행주식 수가 감소하는 자사주 소각의 특성상 기존 주주가 보유한 주식의 주당 가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결정은 올해 3월 개정된 상법의 제도적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개정 상법은 회사가 취득한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1년 안에 소각하도록 관련 규정을 강화했다. 자사주를 계속 보유하려면 예외적으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DS단석은 보유 물량 전체를 소각하는 방식을 택하면서 강화된 자사주 관리 원칙에 부합하는 행보를 보였다.
DS단석은 이번 소각을 통해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모두 정리하고 주주 가치 제고에 힘을 싣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작업과 주주환원 노력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24일 소각이 예정대로 완료되면 자사주 전량 소각과 발행주식총수 감소가 확정되며, 이번 결정에 따른 주식 수 조정 절차도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