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프릭스, 농심 완파하고 시즌 3승
핵심 요약
DN 프릭스가 농심 레드포스를 2대 0으로 꺾고 시즌 3승째를 거뒀다. DN은 두 세트 모두 교전 우위를 바탕으로 농심의 반격을 차단했다. 7승15패가 된 농심은 정규시즌 4위 경쟁에서 부담을 안게 됐다.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DN 프릭스가 순위 경쟁으로 갈 길 바쁜 농심 레드포스를 완파했다. DN은 8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 정규시즌 3라운드 경기에서 농심을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꺾었다. 시즌 성적은 3승19패, 득실 차는 -32가 됐다.
DN은 1세트 초반 미드 교전에서 킬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고, 24분과 31분에는 상대가 드래곤 앞 시야의 빈틈을 파고들어 교전을 열었지만 연이어 받아쳤다. 35분 탑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도 승리한 DN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상대 진영으로 진격해 34분 만에 첫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도 DN은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교전마다 킬을 챙기며 격차를 벌렸고, 농심이 23분 미드 1차 포탑을 노리며 승부를 걸자 4킬을 거두는 반격으로 흐름을 굳혔다. 이후 주요 오브젝트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 농심의 추격 가능성을 차단했다.
마지막 교전에서는 DN이 1대4 구도를 버텨낸 장면을 발판으로 전장을 장악했다. 이어진 4대5 싸움에서도 상대를 제압해 대승을 거뒀고, 약 30분 만에 농심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7승15패, 득실 차 -15가 된 농심은 정규시즌 4위 경쟁에서 부담이 커졌다. 8승14패의 브리온과 7승14패를 기록 중인 DRX·BNK 피어엑스·OK저축은행 브리온의 경쟁 구도도 한층 촘촘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