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수퍼스, 키움 DRX에 첫 세트 패배…탈락 기로
핵심 요약
DN 수퍼스가 키움 DRX에 1세트를 내주며 세트스코어 0-1로 밀렸다. 키움 DRX는 초반 교전과 모든 드래곤을 장악하고 28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DN 수퍼스는 2세트에서도 패하면 2승 19패로 최하위와 시즌 종료가 확정된다.
DN 수퍼스가 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정규시즌 3라운드 키움 DRX전에서 첫 세트를 내줬다. 세트스코어 0-1로 밀린 DN 수퍼스는 다음 세트까지 패하면 라이즈 그룹 최하위인 10위가 확정된다. 플레이-인 진출 가능성도 사라져 이날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치게 된다.
키움 DRX는 1세트에서 크산테, 자르반 4세, 라이즈, 자야, 쉔을 선택했다. DN 수퍼스는 럼블, 키아나, 요네, 코르키, 카밀로 맞섰다. 균형은 경기 시작 3분 무렵 미드에서 무너졌다. ‘유칼’ 손우현의 라이즈가 상대 미드 라이너를 잡는 과정에서 키아나가 포탑 공격에 쓰러져 킬을 내줬다. 5분대에는 라이즈가 바텀 다이브에 합류한 4인 공격으로 코르키까지 제압했다.
초반 격차를 만든 키움 DRX는 오브젝트 경쟁에서도 우위를 놓치지 않았다. DN 수퍼스는 경기 내내 드래곤을 한 마리도 확보하지 못해 흐름을 되돌릴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다. 반면 키움 DRX는 등장한 드래곤을 모두 가져가며 운영 주도권을 굳혔다. 교전과 오브젝트를 함께 장악한 뒤 무리하지 않고 격차를 유지했고, 28분 만에 DN 수퍼스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DN 수퍼스는 2세트를 반드시 잡아야 시즌 종료를 피할 수 있다. 이 세트마저 키움 DRX에 내주면 시즌 성적은 2승 19패가 되며, 이후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라이즈 그룹 10위에 머물게 된다. 플레이-인으로 향할 가능성도 동시에 소멸한다. 첫 세트에서 초반 교전과 드래곤 경쟁 모두 열세를 보인 DN 수퍼스는 탈락 여부가 걸린 다음 세트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