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첫 여름밤 축제에 4만8천명 몰려
핵심 요약
DDP에서 처음 열린 야간 여름 축제에 사흘간 약 4만8천명이 방문했다. 재즈·클래식·포크 공연에 미식과 휴식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날짜별로 진행됐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시민 참여형 야간 무대와 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을 잇달아 연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올해 처음 열린 야간 여름 축제 ‘DDP 바캉스: 뮤직페스티벌’에 사흘 동안 약 4만8천명이 다녀갔다. 서울디자인재단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됐으며, 음악 공연에 미식과 휴식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는 하루마다 음악 장르를 달리해 관람객을 맞았다. 첫날부터 사흘째까지 각각 ‘재즈의 밤’, ‘클래식의 밤’, ‘포크의 밤’을 주제로 공연을 선보였다. 한 공간에서 같은 형식의 무대를 반복하는 대신 날짜별로 공연의 색깔을 나누고, 먹거리와 휴식 요소를 함께 배치한 점이 행사의 특징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번 축제에 대한 호응을 바탕으로 DDP 야간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시민이 직접 무대에 참여하는 ‘DDP 오픈스테이지’에서는 신인·인디 가수들이 공연하는 ‘스타 버스킹 나이트’가 이달 19일 열린다. 시민들이 무대에서 춤을 선보이는 ‘시민 댄스 나이트’는 이달 28일로 예정됐다.
세계적인 디자인 플랫폼 디자인마이애미와 협력한 ‘디자인마이애미 서울 2026’도 후속 일정에 포함됐다. 행사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DDP 디자인랩 1층에서 열리며 글로벌 디자인 갤러리 작품을 소개한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첫 축제의 성과를 토대로 야간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DDP를 열린 디자인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