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셀프 계산대에 AI 감지 기술 적용
핵심 요약
BGF리테일과 신세계아이앤씨가 CU에 AI 비전 기반 셀프 계산대 관리 솔루션을 도입한다. AI 카메라는 결제 미완료 상태를 감지해 화면으로 안내하고 정상 결제를 돕는다. 강남 인근 점포의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BGF리테일이 신세계아이앤씨와 협력해 CU 점포에 인공지능 비전 기반 셀프 계산대 결제 관리 솔루션을 도입한다. 11일 공개된 이 기술은 AI 카메라로 고객의 셀프 계산대 이용 과정을 실시간 분석하고, 결제가 끝나지 않은 채 이용이 종료되는 상황을 감지해 결제 누락을 사전에 막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객이 상품 결제를 완료하지 않은 상태로 계산대를 벗어나면 AI가 해당 상황을 즉시 인식한다. 이어 셀프 계산대 화면에 결제 미완료 안내 메시지를 표시해 고객이 남은 절차를 확인하고 정상적으로 결제를 마칠 수 있도록 돕는다. 결제 과정을 보다 분명하게 안내함으로써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고 계산대 운영 효율도 높이는 방식이다.
솔루션은 편의점 점포의 제한된 운영 환경을 고려해 기존 셀프 계산대에 초소형 AI 카메라 한 대만 추가하면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규모 설비 교체를 전제로 하지 않고 카메라를 더하는 형태다. BGF리테일과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달부터 서울 강남 인근의 CU 점포 한 곳에서 해당 솔루션의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기술을 결제 누락 방지와 고객 안내, 셀프 계산대 효율 향상에 활용하고 점포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서비스를 계속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박준용 BGF리테일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스마트 리테일 환경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