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건기식 판매망 8000여곳으로 넓힌다
핵심 요약
CU가 올해 건강기능식품 판매 점포를 2000여곳 추가한다. 독일 로트벡쉔과 종근당 제품을 도입해 멀티비타민 상품군을 확대한다. 전국 점포에서 판매할 수 있는 에너지샷과 과즙 농축 건강식품도 강화한다.
BGF리테일이 CU의 건강기능식품 판매 점포를 늘리고 상품 구성을 새로 짜는 ‘헬스케어 2.0 전략’을 10일 공개했다. 건기식 운영점의 지속적인 확대와 해외 브랜드 신상품 도입, 일반식품 형태의 신규 건강식품 강화가 이번 전략의 핵심이다. CU는 올해 건기식 취급 점포를 기존보다 2000여곳 추가할 계획이다.
신상품 출시는 이달부터 이어진다. CU는 18일 독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로트벡쉔의 ‘이뮨샷’을 선보인다. 이 제품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베타카로틴 등 기능성 성분 26종이 들어가며, 영양소 손실을 줄이기 위해 갈색 병 용기를 적용했다. 9월에는 종근당의 ‘멀티비타 올인원샷’과 ‘아임비타 메가팩’을 차례로 내놓아 멀티비타민 상품군을 넓힌다.
CU는 지난해 7월 편의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전국 약 6000개 점포에서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시작했다. 상품은 소용량·소포장 위주로 구성했으며 평균 가격을 5000원 이하로 책정했다.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130만개를 넘어섰다. 올해 계획한 추가 확대가 완료되면 건기식 판매망은 약 8000개 점포 규모가 된다.
별도 인허가 없이 일반식품 형태로 판매할 수 있는 건강식품은 전국 CU 점포에서 운영한다. 11일에는 ‘럭키’ 캐릭터 지식재산권을 활용하고 뚜껑을 키링으로 쓸 수 있게 만든 ‘멀티비타민 럭키 에너지샷’을 출시한다. 카페인을 넣지 않고 천연과즙 농축액을 담은 ‘타이거 모닝 진저샷’과 ‘타이거 모닝 베리샷’도 함께 선보인다. 진저샷에는 생강·사과·레몬 등을 사용했고, 베리샷에는 세 종류의 베리를 30알 이상 농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