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건기식 취급망 8000여 곳으로 확대
핵심 요약
CU가 건강기능식품 취급점을 약 2000곳 늘려 8000여 곳으로 확대한다. 이달 로트벡쉔과 일반 건강식품 신제품을 출시하고 다음 달 종근당 멀티비타민 제품을 선보인다. 누적 판매량 130만개를 넘어선 가운데 소용량 상품과 구매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건강기능식품 판매점을 약 2000곳 늘리고 상품 구성을 새로 짜는 ‘헬스케어 2.0’ 전략을 추진한다. 지난해 7월 전국 약 6000개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 취급점을 약 8000곳으로 확대하고,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와 협업한 신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130만개를 넘어섰다.
신제품 출시는 이달부터 이어진다. CU는 11일 포켓몬 캐릭터 ‘럭키’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멀티비타민 럭키 에너지샷’을 4500원에 내놓는다. 카페인을 넣지 않고 천연 과즙 농축액을 사용한 ‘타이거 모닝 진저샷’과 ‘타이거 모닝 베리샷’도 각각 3900원에 판매한다. 이어 18일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베타카로틴 등 기능성 성분 26가지를 담은 독일 로트벡쉔의 ‘이뮨샷’을 4900원에 출시한다.
다음 달에는 종근당의 ‘멀티비타 올인원샷’과 ‘아임비타 메가팩’을 차례로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4400원과 2500원이며, 이를 통해 멀티비타민 제품군을 넓힌다. CU는 편의점 이용 방식에 맞춰 지금까지 소용량·소포장 상품을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해 왔다. 별도 인허가 없이 전국 CU 점포에서 취급할 수 있는 일반 식품 형태의 건강식품도 함께 보강해 소비자의 구매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새로 출시하는 상품에는 2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행사와 2개 이상 구매하면 1000원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이 적용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흐름과 가까운 편의점에서 건강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 방식이 자리 잡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근웅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건강기능식품 운영점과 상품 구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편의점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