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10대 1 병합으로 거래 기반 재정비
핵심 요약
CMG제약이 다음 달 임시 주주총회에서 10대 1 주식병합 안건을 의결한다. 안건이 통과되면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거래가 정지되고 27일 변경 상장된다. 회사는 신약 개발과 신제품 확대, 외부 제휴를 병행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CMG제약이 보통주 10주를 1주로 합치는 주식병합을 추진한다. 주가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고 관리종목 지정 위험을 해소하는 한편,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를 적정한 수준으로 조정해 안정적인 거래 여건을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병합 여부는 다음 달 2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병합안은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10주를 액면가 5천원인 보통주 1주로 전환하는 내용이다.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주식 매매가 정지되며, 병합 절차를 마친 주식은 10월 27일 변경 상장돼 거래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주형 대표는 유통주식 수 조정과 거래 기반 안정화를 이번 조치의 목적으로 제시했다.
회사는 주식병합과 별도로 연구개발, 신제품 확대, 외부 사업제휴를 함께 추진해 사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신약 부문에서는 차세대 폐암 치료제와 골관절염 치료제, 새로운 작용기전을 적용한 탈모 치료제 등 소분자 신약 3종의 개발에 속도를 낸다. 제제 부문은 복합제와 개량신약을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구강용해필름 분야에서는 자체 제형 기술을 적용한 제품의 국내외 사업화를 추진하고, 전문의약품 사업 범위도 넓힐 방침이다. 이에 따라 향후 일정은 임시 주주총회의 병합안 의결, 10월 매매 정지, 변경 상장 순으로 진행된다. CMG제약은 자본시장 측면의 거래 여건 정비와 연구개발·제품·제휴를 아우르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