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식자재·급식 동반 성장에 2분기 외형 확대
핵심 요약
CJ프레시웨이의 2분기 매출은 9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식봄을 포함한 온라인 사업과 식품원료·프랜차이즈 경로가 성장세를 보였다. 급식사업은 군급식 신규 사업장 확보와 컨세션 매출 증가로 외형을 확대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2분기 매출 9232억원과 영업이익 235억원을 기록했다. 외식 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식자재 유통과 급식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늘었다. 영업이익에는 온라인 유통 시장 선점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집행한 전략적 투자의 영향이 반영됐다.
외식 식자재·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4184억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사업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51% 증가했으며, 지난 3월 지분을 인수한 기업 간 거래(B2B) 식자재 플랫폼 ‘식봄’의 성장세가 뒷받침했다. 자체 물류 역량과 식봄을 결합한 통합배송 상품도 확대했다. 식봄의 2분기 누적 거래액은 15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늘었다.
식품원료 부문은 데이터를 활용한 잠재 고객 발굴과 신규 수주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4.3% 증가했고, 프랜차이즈 경로 매출도 11% 늘었다. 급식사업 매출은 4983억원을 기록했다. 급식 식자재 부문에서는 키즈·학교 급식 경로를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됐으며, 단체급식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성장했다.
단체급식 신규 수주 규모도 확대됐다. 육군훈련소와 해병대 1사단 등 군급식을 포함한 신규 사업장을 확보했고, 컨세션 경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식봄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상품과 물류 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편의와 운영 효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임성철 최고재무책임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고 식자재 유통과 급식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