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미초, 일본서 일상형 건강음료 공략
핵심 요약
CJ제일제당이 석류·아사이 제품을 앞세워 일본 미초 캠페인을 전개한다. 미초는 최근 5년간 일본 음용식초 시장 1위를 유지하며 연 15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무료전화 레시피 추천과 미초의 날 시음 행사로 일상형 건강음료 수요를 공략한다.
CJ제일제당이 과일발효초 브랜드 ‘미초(美酢)’의 일본 시장 입지를 넓히기 위한 신규 캠페인에 나섰다. 캠페인은 장기간 판매된 대표 제품 ‘석류’와 최근 출시한 ‘아사이’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일본에서 폭넓은 연령층에게 밝고 건강하며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미츠시마 신노스케(満島真之介)가 모델로 참여한다.
광고를 실제 제품 경험과 구매로 이어 주는 ‘미초 무료전화 이벤트’도 마련했다. 소비자가 전용 무료 번호로 전화하면 미츠시마 신노스케의 음성 안내를 들으며 자신에게 맞는 미초 음용법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어 문자메시지로 제품 구매 링크까지 제공해 디지털 광고, 레시피 안내, 구매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은 미초는 2012년 ‘석류맛 미초’를 앞세워 일본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최근 5년 동안 일본 음용식초 시장 1위를 유지했으며, 현재 일본에서만 한 해 1500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여름철 시원한 음료 수요와 일본어 숫자 3의 발음인 ‘미(み)’가 브랜드명을 떠올리게 한다는 점을 결합해 7월 3일을 ‘미초의 날’로 정하기도 했다.
‘미초의 날’에는 일본 주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음 행사가 진행됐다. CJ제일제당은 일본 소비자의 생활 방식 변화에 맞춰 미초를 언제든 일상에서 즐기는 ‘데일리 웰니스 음료’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차별화한 제품과 현지 소비 환경을 반영한 마케팅을 통해 일본에서 일상적으로 선택되는 건강음료로 자리 잡고 K-음료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