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AI 사업 확대로 2분기 두 자릿수 성장
핵심 요약
CJ올리브네트웍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8.8%, 15.8% 증가했다. 스마트 스페이스 AX 매출은 AI팩토리 등 사업 확대로 144.5% 늘었다. 하반기에는 스마트 스페이스와 엔터프라이즈 AX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AI팩토리와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2분기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8일 집계된 2분기 매출은 25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15.8% 늘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66억원으로 31억원, 13.0%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4663억원, 영업이익은 313억원, EBITDA는 4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1.0% 증가했고 EBITDA는 16.5% 늘었다. AI팩토리와 차세대 ERP 등 핵심 사업의 확장이 외형 성장을 견인했으며, 비용 효율화 작업도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사업별로는 스마트 스페이스 AI전환(AX)의 성장 폭이 가장 컸다. 이 부문 2분기 매출은 467억원으로 전년 동기 191억원보다 144.5% 급증했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8%로 높아졌다. AI팩토리와 물류센터, AI데이터센터, VFX 스튜디오 등 공간·인프라 기반 사업 확대가 반영됐다. 최대 사업인 엔터프라이즈 AX 매출은 903억원에서 1054억원으로 16.7% 증가해 전체의 41%를 차지했다. 그룹 계열사의 차세대 ERP 구축과 산업별 AX 서비스 확대가 성장을 뒷받침했다.
데이터&마케팅 플랫폼 매출은 281억원으로 36.0% 늘었고, 미디어 AI는 211억원으로 22.0% 증가했다. 아이티 운영(ITO)도 6.1% 늘어난 532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하반기에 AI팩토리와 VFX 스튜디오를 비롯한 스마트 스페이스 사업을 확장하고, AI 네이티브 컴퍼니 전략에 맞춰 엔터프라이즈 AX 사업도 넓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