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SBA, 중소 K브랜드 해외 진출 맞손
핵심 요약
CJ온스타일과 서울경제진흥원이 중소 K라이프스타일 기업의 발굴·육성·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장 검증과 판로 확대를 비롯해 해외 전시회, 바이어 연결, 인플루언서 마케팅, 라이브커머스를 공동 지원한다. CJ온큐베이팅과 110억원 규모 펀드로 축적한 육성 기반이 양 기관의 공동 사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CJ온스타일과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유망 중소기업의 발굴과 육성, 해외 진출을 함께 지원한다. 양측은 6일 중소 K라이프스타일 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온스타일의 브랜드 육성·콘텐츠 커머스 역량에 SBA가 보유한 기업 지원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접목하는 것이 협력의 핵심이다.
지원 과정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공동으로 찾은 뒤 시장 검증과 판로 확대,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단계별 구조로 운영된다. 해외 전시회와 박람회 참가, 현지 유통망 및 바이어 연결을 지원하고, ‘서울콘’과 연계한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도 함께 추진한다. 제품의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과정부터 해외 판매 접점을 넓히는 단계까지 양 기관의 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2023년부터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인 ‘CJ온큐베이팅’을 운영하며 관련 경험을 쌓았다. 유망 브랜드를 선별한 뒤 상품 기획과 콘텐츠 제작, 마케팅, 해외 진출을 통합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110억원 규모의 ‘K라이프스타일 펀드’를 조성했으며, 아마존 코리아를 비롯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범위도 확대해 브랜드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존에 축적한 브랜드 육성 체계는 더 많은 중소 K라이프스타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공동 사업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협약식은 5일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열렸으며, 이선영 CJ ENM 커머스부문(CJ온스타일) 대표이사와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공동 발굴부터 해외 유통 연계까지 지원 체계를 순차적으로 가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