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일본 앨범·음원 시장서 연이어 첫 기록
핵심 요약
BTS 정규 5집 ‘아리랑’이 일본 오리콘 합산 앨범 랭킹에서 누적 100만 포인트를 달성했다. BTS는 100만 포인트 앨범 세 장을 보유한 유일한 해외 가수로 기록됐다. ‘다이너마이트’도 해외 곡 최초로 일본 누적 재생 수 10억 회를 넘어섰다.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12일 일본 오리콘 ‘합산 앨범 랭킹’에서 누적 100만 포인트를 달성했다. 이로써 BTS는 해당 순위에서 100만 포인트를 넘긴 앨범을 세 장 보유한 유일한 해외 가수가 됐다. 일본 가수를 포함해 같은 기록을 세운 아티스트는 스노우맨과 미세스 그린 애플, BTS까지 세 팀이다.
오리콘 합산 앨범 랭킹은 실물 앨범 판매량과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실적을 각각 포인트로 환산해 집계한다. BTS는 일본 베스트 앨범 ‘BTS, 더 베스트’와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 ~ 더 저니 ~’에 이어 ‘아리랑’까지 100만 포인트 선을 넘어섰다. 팀 통산 세 번째 기록이자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처음 나온 성과다.
앨범뿐 아니라 음원에서도 새로운 기록이 확인됐다. BTS가 2020년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일본 내 누적 재생 수 10억 회를 돌파했다. 집계에는 아마존 뮤직과 스포티파이, 라인 뮤직 등 일본 주요 음악 플랫폼의 재생 실적과 글로벌 음악 데이터 기업 루미네이트가 제공한 유튜브 뮤직 조회 수 등이 반영됐다.
‘다이너마이트’는 일본에서 스트리밍 10억 회를 넘어선 첫 해외 곡으로 기록됐다. 동시에 BTS가 발표한 개별 곡 가운데 일본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가 됐다. 정규 5집 ‘아리랑’이 오리콘 합산 지표에서 세 번째 100만 포인트 앨범에 오른 데 이어, 2020년 발표곡도 누적 재생 기록을 새로 쓰면서 BTS는 일본 앨범과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 각각 해외 가수 최초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