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더 시티’, 뉴욕 명소 잇는 도심 축제로
핵심 요약
방탄소년단의 ‘더 시티 아리랑-뉴욕’이 뉴욕 주요 명소와 콘서트장을 연결한 도심 축제로 진행됐다. 록펠러 센터와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타임스퀘어, 뉴욕한국문화원에서 공연과 체험 행사가 열렸다. 정규 5집 ‘아리랑’은 빌보드 200에서 15위를 기록하며 19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다.
방탄소년단(BTS)의 복합 문화 프로젝트 ‘BTS 더 시티 아리랑-뉴욕’이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콘서트를 중심으로 뉴욕 전역에서 펼쳐졌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과 록펠러 센터, 타임스퀘어, 뉴욕한국문화원 등 주요 명소에 음악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면서 공연 관람객뿐 아니라 관광객과 현지 시민도 도심 축제에 합류했다.
록펠러 센터 전망대 ‘탑 오브 더 락’은 앨범 로고와 핵심 이미지로 꾸며졌고, ‘더 웨더 룸’에서는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특선 메뉴를 선보였다. 현지 아티스트들은 ‘아리랑’ 수록곡을 바이올린과 라이브 보컬, 춤으로 재해석했다. 하루 약 75만 명이 오가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의 밴더빌트 홀에서는 티셔츠 제작과 무대 의상 전시가 진행돼 음악 팬과 역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은 방탄소년단이 2020년 2월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의 타이틀곡 ‘온’ 무대를 공개한 곳으로, 6년 6개월 만에 다시 프로젝트 공간이 됐다. 타임스퀘어에서는 현지 댄스 크루의 공연과 시민 랜덤 플레이 댄스가 이어졌다. 전용 2층 버스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과 타임스퀘어, 코리아타운을 돌며 음악과 가이드 안내를 제공했다.
뉴욕한국문화원에는 ‘아리랑 극장’, 응원봉 DIY 체험, 스폰서 부스가 설치됐고 뱅크오브호프 맨해튼 지점에서는 기부 연계 스탬프 랠리가 운영됐다. 서울과 라스베이거스, 부산, 런던을 거쳐 뉴욕으로 확장된 ‘더 시티’는 공연과 도시 문화 인프라를 연결했다. 정규 5집 ‘아리랑’은 8월 8일 자 빌보드 200에서 15위로 19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스윔’과 ‘노멀’은 핫 100에서 각각 82위와 89위, ‘에일리언스’는 글로벌 200 156위와 글로벌(미국 제외) 94위로 재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