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파리 공연에 마크롱 대통령 부부 참석…응원봉 든 모습 화제
핵심 요약
BTS가 17일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공연을 열었고,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참석해 응원봉을 들고 관람했다. 올해는 한불 수교 140주년으로, 대통령 부부의 방문은 한국에 대한 우호의 표시로 해석된다. BTS는 연일 공연을 이어가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7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공연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BTS의 프랑스 공연은 2019년 이후 약 4년 만에 성사된 것으로, 약 8만8000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공연 도중 대형 전광판에 마크롱 대통령 부부의 모습이 비치자 객석에서는 큰 환호가 터져 나왔다. 마크롱 대통령 부부는 응원봉을 들고 미소를 지으며 공연을 관람했으며, 이 모습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대통령 부부의 깜짝 방문을 집중 조명했다.
올해는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 140주년을 맞는 해다.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는 대통령 부부의 공연 참석이 한국에 대한 우호와 존중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라고 분석했다. BTS는 이번 공연을 위해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연일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외신들은 이번 공연이 2019년 이후 처음 열린 프랑스 현지 공연인 만큼 팬들의 티켓 경쟁이 치열했다고 전했다. BTS의 글로벌 인기와 한불 수교 140주년이라는 의미가 더해지면서 이번 공연은 문화 외교적 차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