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제미나이, 라스베이거스 초대형 화면서 만났다
핵심 요약
방탄소년단과 구글 제미나이의 공동 티저가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외벽에서 상영된다. 영상에는 정규 5집 ‘아리랑’ 비주얼과 경복궁 야경, 제미나이 검색 화면이 담겼다. 최종 협업 결과물의 형식과 구체적인 공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구글의 인공지능 서비스 제미나이(Gemini)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 스피어에서 공동 티저를 선보였다. 초대형 LED 외벽을 채운 영상은 현지시간 8월 2일부터 8일까지 순환 상영된다. 세계 각국 관광객이 찾는 공간에서 K팝 아티스트와 글로벌 AI 서비스의 협업이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약 1분 길이의 영상은 방탄소년단과 제미나이 로고를 차례로 비춘 뒤 관객들로 가득 찬 공연장 장면으로 이어진다.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로고와 비주얼도 외벽에 펼쳐진다. 경복궁의 야경을 비롯한 한국의 대표적 풍경과 제미나이 검색 화면을 함께 배치해 음악, 한국적 이미지, AI 기술을 하나의 영상에 담았다.
스피어는 외벽 전체가 초고해상도 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공연장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대형 캠페인이 전개되는 장소다. 이번 프로젝트는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창의성에 구글의 AI 기술을 결합하는 글로벌 캠페인의 일부다. 제미나이를 활용한 콘텐츠 경험을 제시하고 기술과 예술의 접점을 확장하려는 구상이 영상 전반에 반영됐다.
관련 티저는 스피어 상영에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먼저 공개돼 협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다만 최종 결과물이 어떤 형식으로 나올지와 구체적인 프로젝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음악 활동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온 방탄소년단이 AI와 K팝을 결합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어떤 콘텐츠를 내놓을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