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전 차급·전동화 성장으로 수입차 선두 수성
핵심 요약
BMW 코리아가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전 차급의 고른 판매를 바탕으로 2026년 수입차 선두를 지켰다. 5시리즈가 누적 1만6018대 판매됐고 전동화 모델은 전체 실적의 17.5%를 차지했다. 82개 서비스센터 운영과 연내 충전 인프라 4000기 확충으로 고객 기반 투자도 이어간다.
BMW 코리아가 2026년 수입차 시장 선두 자리를 지켰다. 내연기관 차량부터 순수전기차까지 여러 구동 방식을 함께 제공하는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 아래 주력 차종과 대형·소형차가 고르게 판매된 결과다. 특정 차급이나 파워트레인에 의존하지 않은 폭넓은 제품 구성이 전체 실적을 뒷받침했다.
핵심 모델인 5시리즈는 올해 누적 1만6018대가 팔려 BMW 코리아 전체 판매량의 35.1%를 차지했다. 7시리즈가 이끈 대형 세그먼트 판매량은 6565대였고, 15개 라인업으로 구성된 소형차 부문도 4556대를 기록했다. 주력 세단뿐 아니라 양쪽 차급에서도 판매가 이어지며 전 차급에 걸친 경쟁력을 드러냈다.
전동화 모델의 판매 비중도 확대됐다. 7월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신규 모델 ‘더 뉴 BMW iX3’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힘입어 올해 처음 월간 1000대를 넘어섰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올해 누적 전동화 모델 판매량은 7986대로 집계됐으며, 전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5%에 달했다. 이는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판매 확대와 함께 고객 서비스 및 전기차 이용 기반에 대한 투자도 진행 중이다. BMW 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82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전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총 4000기까지 늘릴 계획이다. 여기에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인 ‘BMW 엑설런스 클럽’을 운영하며 프리미엄 고객 경험 강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