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얼바인 푸드코트로 미국 매장 확대
핵심 요약
bhc가 캘리포니아 얼바인 H마트 푸드코트에 미국 10호점을 열었다. 약 10평 규모의 매장은 개점 당일 매출 1000만원을 돌파했다.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치킨과 소스, 한국식 메뉴로 미국 내 접점을 넓힌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의 H마트 푸드코트에 현지 10호점을 열었다. 지난달 영업을 시작한 이 매장은 H마트 샌프란시스코점에 이은 두 번째 푸드코트형 점포다. H마트 방문객과 장보기 고객이 자연스럽게 메뉴를 접할 수 있도록 매장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매장은 약 10평, 33.06㎡ 규모로 카운터와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한 뒤 푸드코트 좌석에서 식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변에 쇼핑몰과 숙박시설이 있고 존웨인 공항과도 가까워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다. 개점 당일 하루 매출은 1000만원을 넘어섰으며, 영업을 시작한 이후에도 매장 앞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메뉴는 현지 선호도가 높은 윙과 텐더 중심의 콤보에 치즈볼과 감자튀김을 곁들인 구성이다. 크리스피번과 샌드위치 등 미국 시장에 맞춘 제품도 판매하며, 치킨을 소스에 찍어 먹는 디핑 문화를 반영해 소스 8종을 준비했다. 김치볶음밥과 라면 같은 한국식 메뉴도 선보이고, 여럿이 나눠 먹는 식문화를 고려해 치킨·치즈볼·떡볶이·음료로 구성한 플래터도 운영한다.
bhc는 2023년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뒤 레스토랑형과 패스트푸드형, 푸드코트형 등으로 매장 형식을 다변화해 왔다. 현재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홍콩,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 해외 9개국에서 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브라이언 신 bhc 미국 법인장은 얼바인점이 브랜드를 편리하게 경험하는 새 접점이 될 것으로 보고, 상권 특성과 고객 수요를 반영한 매장 형식으로 K-치킨 경험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