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마닐라서 필리핀 첫 매장 운영
핵심 요약
bhc가 마닐라 퀘존시티의 대형 쇼핑몰에 필리핀 1호점을 열었다. 대표 치킨과 소스 6종에 밥 콤보, 필리핀식 스파게티, 한식 메뉴를 더했다. 수옌 코퍼레이션과 약 1년간 준비했으며 해외 영업망은 9개국 49개 매장으로 늘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퀘존시티에 현지 첫 매장을 열었다. 1호점이 들어선 에스엠 노스 에드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필리핀 대표 대형 쇼핑몰 중 하나다. bhc는 현지 식문화와 외식 형태를 반영한 메뉴를 앞세워 필리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
매장은 약 52평, 86석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문과 매장 이용의 효율성을 높인 LSR 방식으로 운영된다.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을 비롯해 뿌링클, 핫뿌링클, 맛초킹, 레드킹 등 대표 치킨 메뉴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소스 6종을 판매한다. 치킨버거와 치즈볼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사 메뉴도 구성했다.
현지 맞춤형 메뉴로는 치킨 1~2조각에 밥을 곁들인 식사형 콤보를 마련했다. 달콤한 풍미를 살린 필리핀식 스파게티도 bhc 해외 매장 가운데 처음 도입했다. 잡채와 떡볶이 같은 한식 메뉴도 함께 선보이며, 떡볶이는 일반과 로제 두 종류로 운영해 치킨 중심의 기존 제품군에 현지식과 한식을 더했다.
bhc는 지난해 필리핀 유통기업 수옌 코퍼레이션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뒤 약 1년 동안 개점을 준비했다. 이번 진출로 홍콩과 태국, 미국을 포함한 9개국에서 모두 49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외식 문화와 치킨 소비가 활발한 필리핀의 특성을 메뉴에 반영했으며, 1호점을 출발점으로 현지 고객 접점을 계속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