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강남역점 개장…3개 층에 치킨 경험 집약
핵심 요약
bhc가 서울 강남역에 1~3층 규모의 올데이 치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튀봇을 활용한 조리 공간과 맞춤형 치킨, K푸드 플래터 등 층별 특화 요소를 마련했다. 직장인과 모임 고객, 외국인 관광객을 아우르는 K다이닝 명소를 목표로 한다.
bhc가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일대에 1~3층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이 매장은 점심부터 저녁까지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올데이 치킨’ 공간으로 설계됐다. 1960년대 ‘별 하나 치킨’의 감성을 공간 디자인에 반영하고, 식사를 넘어 브랜드의 맛과 철학을 체험하도록 층마다 이용 목적과 메뉴를 달리 구성했다.
1층은 인근 직장인과 유동 인구가 점심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튀김 요리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로봇 ‘튀봇’을 배치해 고객이 치킨 조리 과정을 눈앞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2층은 친구나 동료의 소규모 모임과 혼자 방문한 고객을 위한 캐주얼 다이닝 공간으로 꾸몄다. 부위와 맛, 후라이드 방식, 크기, 시즈닝, 디핑 소스를 직접 고르는 맞춤형 치킨 ‘크리스픽(PICK)’을 핵심 메뉴로 내세웠다.
3층은 중·대규모 모임과 한국의 치킨·외식 문화를 경험하려는 내·외국인 고객을 겨냥했다. 치킨과 치즈볼, 감자튀김, 크리스피 번, 코울슬로를 한데 담은 플래터를 마련했으며,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K푸드 안주 메뉴도 선보인다. 여러 음식을 나눠 먹는 형태로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혀 한국의 치맥과 야식 문화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bhc는 11일 강남역점에서 미디어 데이를 열고 매장의 공간 구성과 운영 방향을 공개했다. 정식 개장 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매장에 대한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강남역의 직장인과 모임 고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까지 폭넓게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자동화 조리 과정을 보여주는 1층, 개인 취향을 반영한 2층, K푸드와 치맥 문화를 담은 3층을 통해 강남의 K다이닝 명소로 자리 잡는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