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목표가 21만원…수익성 개선 기대
핵심 요약
BGF리테일 목표주가가 18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되고 매수 의견이 유지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849억원으로 22.3% 증가해 역대 2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폭염과 고마진 상품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1105억원으로 전망됐다.
CU 운영사 BGF리테일의 목표주가가 기존 18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됐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 국내 필수 유통 채널을 선호하는 소비 흐름이 매출 기반을 뒷받침하고, 외국인 방문객이 고마진 상품을 적극 구매하면서 수익성 개선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는 판단이 반영됐다.
BGF리테일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0% 증가한 2조4268억원, 영업이익은 22.3% 늘어난 84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시장 전망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넘어 역대 2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물류 파업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지만 기존 점포의 매출 성장과 상품 구성 개선이 실적을 견인했다.
우호적인 날씨와 소비심리 회복, 고유가 지원금, 외국인 수요 확대가 동일점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외국인 매출 급증에는 방한객 수 증가뿐 아니라 단체·쇼핑 중심에서 개별·체험 중심으로 바뀐 여행 형태, 편의점 소비 경험의 확산, 전국 점포망이 함께 작용했다. 특히 더운 날씨에 아이스크림과 음료 판매가 늘면서 고수익 상품 비중이 높아졌다.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2조5908억원, 영업이익은 13.2% 늘어난 1105억원으로 전망됐다. 2분기 성수기 흐름이 폭염 장기화로 3분기까지 이어져 음료와 아이스크림 판매가 실적을 보완할 것으로 예상됐다. 물류 파업 관련 대체 운송비와 물류센터 폐기 손실은 2분기에 반영됐고, 점주 지원비는 영업외비용으로 처리됐다. 업계 점포 구조조정이 일단락되면서 경쟁 강도 완화와 점포당 매출 개선에 따른 이익 확대 가능성도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