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bhc, 멕시코와 미국서 현지 매장 확장
핵심 요약
BBQ가 멕시코시티에 115석 규모의 현지 1호점을 열었다. bhc는 미국 얼바인에 10호점을 내고 개점 당일 매출 1천만원을 넘겼다. 두 업체는 현지 여건과 수익성을 고려해 미주 매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가 멕시코와 미국에서 신규 매장을 잇달아 선보이며 미주 사업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최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소나로사 지역에 현지 첫 매장을 열었고,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에 미국 10호점을 마련했다.
BBQ 소나로사점은 338㎡, 약 102평 규모에 좌석 115개를 갖췄다. 매장에서는 치킨 12종을 비롯해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치킨버거 등 여러 K-푸드 메뉴를 함께 판매한다. BBQ는 이달 말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에 현지 2호점을 개점한 뒤 멕시코 주요 도시로 매장망을 넓힐 계획이다.
BBQ는 멕시코에 앞서 파나마와 코스타리카, 바하마,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에 진출했다. 멕시코 소나로사점이 문을 열면서 중남미 지역 매장은 모두 20개가 됐다. bhc도 올해 상반기인 1월부터 6월까지 미국에서만 4개 매장을 새로 열며 현지 영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했다.
얼바인 에이치마트 푸드코트에 들어선 bhc 미국 10호점은 개점 당일 하루 매출 1천만원을 넘겼다. 이 매장은 윙과 텐더 중심의 치킨에 김치볶음밥과 라면 등 한국식 메뉴를 결합해 판매했다. bhc는 단기적인 매장 수 확대보다 현지 정착 가능성과 수익 구조를 면밀히 살피면서 미국 내 출점을 단계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